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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법(세상살아가는법)

보일러 소음원인 제대로 파악해보기

by 귀뚤왕자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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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벚꽃이 슬슬 떨어지고 완연한 봄맞이를 하는 시기가 찾아왔네요.

보일러 업계도 개구리 겨울잠 자듯 동면기에 돌입해야 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올해 겨울은 유래 없이 눈도 적게 오고 기온도 높았던 것 같습니다.

 

 

보일러 소음원인 제대로 파악해보기
보일러 소음원인 제대로 파악해보기

 

오늘은 보일러 소음에 대한 내용인데요. 관할지역 보일러 출장 서비스를 돌다 보면 기존 보일러 소음원인에 대해 문의를 하시는 고객님들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한국 소음진동 공학회'에서 규정하는 보일러 소음에 대한 6가지 규정으로 보일러 소음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일러 소음의 6가지 기준


 

출처 : 한국소음진동공학회, 보일러 소음 6가지 규정

 

보일러 소음원인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한국 소음진동 공학회'의 보일러 소음 6가지 규정에 대한 일부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보일러 소음을 크게 소리의 종류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먼저 뱃고동 소음같이  온도가 낮은 연소 초기에 발생하는 소리는 보통 진동을 동반하여 발생되게 되는데요. 이는 보일러 내부 열교환기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보통 소음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이는 가동 초기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보시면 되는데 만약 소음이 지속되게 된다면 서비스를 한 번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등 소음은 연소실에 불이 붙으면서 열교환기를 지나가는 물 온도가 올라가면서 나는 소리인데요.

흡사 팝콘 튀기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이는 열교환기 불량으로, 정상적인 새 제품에서는 발생될 수 없는 소리입니다. 열교환기를 교환하려면 수리비가 많이 발생되니 노후된 보일러에서 이런 소리가 난다면 보일러를 아예 교체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고요. 새 제품이라면 본사 서비스센터에 강성으로 말씀을 하셔서 무상으로 교체를 요청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착화 소음입니다. 보일러 조절기 전원을 누르면, 일정한 신호를 받은 보일러 본체 연소실에서 점화를 하게 되는데요. 물을 데우는 버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너에 불이 붙으면서 약간의 소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일정한 가스양이 공급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점화기에서 발생하는 불꽃이 버너에 불을 붙일 만큼 충분하지 않은 경우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보일러 전원코드 잠깐 빼셨다가 다시 꽂고 재 가동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보일러 팬 소음이 있겠죠. 보일러 내부의 잔열이 보일러 부품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절해주는 팬이 있는데 특히 순환 모터가 가동될 때 웅웅 하는 보일러 소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소음이지만, 아예 보일러 자체가 가동이 되지 않거나 모터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소리가 아니라면 바로 서비스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펌프 자체에서 나는 소음도 있겠죠. 데운 물을 방안으로 유입시키고, 식은 물을 순환시키는 펌프에서 나는 소리를 말하는데요. 아무리 비싼 모터라도 기계적인 마찰과 특유의 동작음이 발생될 수는 있습니다.

하나 이 또한, 소음이 과격하게 크다면 서비스를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일러 내부에도 각종 체크밸브가 있는데요. 외부에 있는 수전 꼭지나 가스밸브 같은 밸브와는 달리 체크밸브는 기본적으로 역류를 막기 위해 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보일러를 제조 공장에서 이미 제작할 때부터 반대로 달지 않았다면, 그리고 부품의 고장 또는 오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크게 문제가 없는 부분이기는 한데, 통상적으로 체크밸브라는 것이 기계식 또는 압력식으로 작동을 유동적으로 하다 보니 특유의 밸브 안에서 압력이 터지는 딱딱 거리는 소음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는 소음으로 딱히 규정하기보다 체크 밸브의 특성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서비스를 받으셔서 부품 교체를 요청하셔도 되겠지만, 교체 후에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 외 보일러 소음으로는 오히려 보일러의 정상적인 기능 때문에 소음이 발생하는 원인도 있습니다.

첫째로, 동파방지 기능인데요. 보일러 난방수의 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순환펌프를 가동하게 되고 난방수의 온도가 6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연소로 21도까지 상승시키는 기능입니다. 그로 인한 보일러의 소음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소리는 드르륵, 드르륵 소리가 나겠고 정상적인 소음입니다.

 

둘째로는 보일러의 고착방지 기능이 있는데요. 보일러 사용을 하루 24시간 중 가동을 하지 않는다면, 보일러는 자동으로 자신을 보호하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계는 돌지 않으면 녹슨다는 말이 있죠.

보일러 내부 순환펌프 및 송풍기 등의 가동 부품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 30초 정도 공회전을 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정상적인 보일러의 소음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 외에도 보일러에서 우당탕탕하는 큰 소음이 난다면 각방에 있는 난방 분배기 밸브가 잘 열려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만약 밸브를 과하게 잠가 놓았다면 물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보일러에 무리가 가면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공구는 회전하는 공구가 가장 위험하고, 배관에 있어서는 압력이 제일 무서운 법이니까요.

 

이러한 부분을 잘 유념하셔서 보일러를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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